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 3분기 영업이익 6.1% 줄어, 자체 사업의 실적 감소폭 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11-02 17:1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그룹 지주사 두산 3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크게 줄었다. 

두산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5388억 원, 영업이익 319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두산 3분기 영업이익 6.1% 줄어, 자체 사업의 실적 감소폭 커
▲ 두산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약간 줄어들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1% 감소했다. 직전 분기인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37.6% 줄어들었다. 

두산 측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손자회사인 두산밥캣의 2분기(직전 분기) 일회성 이익이 컸던 만큼 전 분기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두산 자체사업에서는 3분기에 매출 3030억 원과 영업이익 19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41.1% 감소했다.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4.4% 줄었다.

두산 측은 ”4분기는 모든 사업부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분기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저가 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 2440선 위로, 코스닥도 2% 넘게 올라
유유제약 유원상 2년 만에 배당 재개하나, 허리띠 조른 성과로 수혜 가시화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eSSD 매출 4.6조로 1위, SK하이닉스 2위"
SK하이닉스 곽노정 "내년 설 전 초과이익성과급 지급 노력하겠다"
프로농구로 겨울 버티려던 최주희 전략 차질, 티빙 프로야구 공백 실감
'친윤' 원대대표 선거로 국민의힘 장악 나서, 탄핵 정국 속 방어 몸부림
태반주사제 중국 물꼬 튼 녹십자웰빙, 김상현 내년 실적 전망까지 '청신호'
삼성전자 미국서 스마트TV 광고 매출만 4조 넘본다, 트럼프 관세 리스크가 최대 걸림돌
LG전자 '환율·운임·관세' 3대 리스크 부상, 조주완 '777' 목표 달성 험난
이재명 "경제에 불확실성이 위협, 탄핵 의결로 대통령 거취 정리돼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