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CT기업 엑셈의 보안 전문 자회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엑셈은 데이터베이스 보안 전문 기업 신시웨이가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 ICT기업 엑셈의 보안 전문 자회사 '신시웨이'가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
IBKS17호스팩과 합병 예비심사승인 이후 4개월여 만이다.
합병신주는 61만9801주, 합병비율은 1:0.2278683이다. 총 발행량은 363만1876주다.
신시웨이는 데이터베이스 접근제어 페트라,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페트라 사이퍼, 파일 암호화 페트라 파일 사이퍼 등의 보안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다.
현재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보안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핵심 주력 산업 특화 기업 연계 플랫폼' 정부과제도 진행하고 있다.
신시웨이는 2022년부터 블록체인, 단방향 전송장치, 암호화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데이터의 권한 및 보안관리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해 최근 성능 기능 평가 시험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3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정재훈 신시웨이 대표이사는 “상장 후 인재영입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보안시장 진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