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거래재개' 영풍제지 주가 장중 4거래일째 하한가, 주가 1만 원 밑돌아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10-31 11:3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시세조종 의혹을 받고 있는 영풍제지 주가가 장 시작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영풍제지 주가는 거래 재개 뒤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시가총액이 1조2천억 원 가량 증발했다.
 
'거래재개' 영풍제지 주가 장중 4거래일째 하한가, 주가 1만 원 밑돌아
▲ 영풍제지 주가가 31일 장중 4거래일 연이어 하한가까지 급락했다. 

31일 오전 오전 11시27분 기준 영풍제지 주식은 전날보다 29.93%(3490원) 내린 817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시작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하면서 1만 원 밑으로 내려섰다. 이는 거래정지 전 가격인 3만3900원과 비교해 76% 가량 낮은 수준이다. 

영풍제지는 올해 큰 호재가 없음에도 주가가 700% 가까이 급등했다는 이유로 주가조작 의혹을 받아왔다. 이러한 가운데 18일 주가가 갑작스레 하한가까지 급락한 뒤 19일 거래가 정지됐다. 

금융위원회는 2개 종목에 대한 주가 조작 혐의를 발견해 서울 남부지검에 통보했으며 검찰은 혐의자를 대상으로 출국금지,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 등 조치를 내렸다. 

이후 영풍제지는 26일 거래가 재개됐지만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영풍제지 주가가 급락하면서 관련 미수금이 발생한 키움증권(-1.94%) 주가도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