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독산역 롯데캐슬이 한국부동산원이 인증하는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 한국부동산원이 인증하는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최우수등급을 받은 ‘독산역 롯데캐슬’ 단지 입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은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거공간, 단지 편의시설, 생활지원 및 공동체 활동지원 등 항목에 관해 입주 뒤 2년 동안 운영현황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이번에 최우수등급을 받은 독산역 롯데캐슬은 단지 안에서 봄 이벤트 플리마켓, 사생대회, 어린이 물놀이 행사(야외수영장)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통주 만들기, 정나눔 고추장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라탄 등공예 만들기 등 입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행사도 열었다.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해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문화, 여가, 교육, 체육프로그램 등 문화센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롯데제이티비와 협약해 제휴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 단지의 문화센터 강좌와 제휴할인 서비스는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임대주택 주거서비스 플랫폼 엘리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의해 생활문화 공동체 만들기, 단지 안 문화센터 강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최우수등급을 받는 데 큰 보탬이 됐다”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입주계층별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통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