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환원 광동제약 전무이사(오른쪽)가 미국 협동조합 ‘썬키스트 그로워스’와 한국 사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마크 마덴 썬키스트 부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동제약> |
[비즈니스포스트] 광동제약이 2024년부터 국내에서 ‘썬키스트’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광동제약은 미국 협동조합 '썬키스트 그로워스'와 한국 사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광동제약은 2024년 1월1일부터 국내 음료 제품과 멀티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썬키스트 브랜드 사용 권한을 부여 받는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제품 개발부터 생산, 출시와 관련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썬키스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발렌시아에 본사가 위치한 과수농업 협동조합으로 씨트러스를 즐기는 소비층이 많은 한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씨트러스 브랜드 중 하나다. 국내에는 과일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광동제약의 경영이념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썬키스트의 브랜드 이념은 궁극적으로 같다"며 "이번 협업이 양사의 사업을 확장시키는 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