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액 47.4% 증가, 주금공 주택저당증권 발행 급증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10-30 15:3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30일 ‘2023년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등록발행 실적’을 내고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액이 17조6천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47.4%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액 47.4% 증가, 주금공 주택저당증권 발행 급증
▲ 금융감독원은 30일 ‘2023년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등록발행 실적’을 공개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발행하는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액이 급증하면서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하반기 특례보금자리론 기초 주택저당증권이 본격 발행되면서 전체 주택저당증권 발행 규모가 지난해 3분기 4조 원에서 올해 3분기 12조3천억 원으로 207.4% 급증했다.

3분기 금융회사의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액은 3조9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4.5% 감소했다.

은행의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규모는 크게 늘었다.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한 발행이 1조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16.7% 증가했다. 

유동화자산별로 보면 대출채권 기초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은 13조7천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157.8% 증가했다.

매출채권 기초 자산유동화증권은 47.3% 감소한 2조8천억 원, 회사채를 기초로 한 회사채담보부증권(P-CBO) 발행액은 14.1% 감소한 1조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만 본다' 손정현 10% 이익률 근접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시승기] G바겐 뛰어넘은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자 가..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