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4천억 규모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 부지 경쟁입찰 매각 추진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10-30 14:5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 4천억 원 상당 부지를 매각한다.

토지주택공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4천억 규모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 부지 경쟁입찰 매각 추진
▲ LH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번지 일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상 토지는 카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8264㎡이다. 

공급 예정가격은 4024억 원으로 이날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12월13일 낙찰자를 선정해 12월22일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 체결 때 매각대금을 완납하는 조건으로 대금을 완납하면 즉시 토지를 쓸 수 있다. 

이 부지는 올림픽대로, 여의대방대로, 원효대교 등 진입이 편리한 도로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시내버스 광역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토지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보상2부로 문의하면 된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서울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 노후아파트 재건축사업 보격추진 등 여의도는 각종 개발호재가 집중돼 가장 주목받는 지역으로 꼽힌다”며 “여의도동 61-2에 관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