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국씨티은행장 유명순 연임 확정, 임기 2026년 10월27일까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10-27 17:22: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씨티은행은 2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유 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44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명순</a> 연임 확정, 임기 2026년 10월27일까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연임한다. <한국씨티은행>

유 행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10월27일까지다.

씨티은행은 “유 행장은 앞으로 연임 임기 동안 씨티그룹 내 핵심 시장으로서 한국씨티은행 입지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에 속도를 낼 것이다”고 내다봤다.

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유 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유 행장이 지난 임기에 △수익모델 전략적 재편 성공적 달성 △기업금융 집중 통한 은행역량 강화 △리스크 관리 역점 두고 내부통제 지속강화 등에서 긍정적 성과를 낸 점을 높게 평가했다.

유 행장은 2020년부터 3년 동안 한국씨티은행을 이끌었다.

유 행장은 1987년 한국씨티은행에 입행해 기업심사부 애널리스트와 다국적 기업부 심사역, 다국적기업 본부장, 기업금융상품 본부장, 기업금융그룹장 등을 맡으면서 기업금융 현장에서 경력을 쌓았다.

JP모건체이스은행에서 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장으로 복귀해 수석부행장을 지냈다.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2020년 8월 말 임기를 2개월 남기고 물러나면서 행장 직무대행을 맡다가 2020년 10월 행장에 선임됐다.

한국씨티은행 최초이자 민간은행 최초의 여성 은행장이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