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트렌드포스 "4분기 모바일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전망"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10-27 10:4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4분기 모바일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27일 “모바일용 D램의 4분기 계약가격이 3분기보다 13~18% 높아질 것”이라며 “낸드플래시도 상승추세에 올라탔으며 낸드플래시 가운데 특히 eMMC와 UFS의 계약가격이 약 10~1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트렌드포스 "4분기 모바일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전망"
▲ 2023년 4분기 모바일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SK하이닉스 LPDDR5T.

메모리반도체 가격상승은 공급측면과 수요측면 모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급 측면에서 삼성전자가 대폭적인 감산정책을 이어가는 한편 마이크론이 20% 이상의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반도체업계 전반적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요 측면에서도 메모리 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했다는 점과 함께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의 생산목표 확대가 가격상승에 힘을 더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메모리 가격은 2024년 1분기에도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가격증가율은 공급업체가 보수적인 생산전략을 유지하는지 그리고 시장을 강화할 만큼 충분한 소비자 수요가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