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신한투자 "삼성전기 목표주가 하향, 스마트폰 포함 IT세트 업황 둔화 지속"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10-27 08:2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스마트폰 등 IT세트 업황 둔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2023년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투자 "삼성전기 목표주가 하향, 스마트폰 포함 IT세트 업황 둔화 지속"
▲ 삼성전기 올해 실적이 스마트폰 등 IT세트 업황 둔화로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사진은 삼성전기 기업 로고. <연합뉴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5천 원에서 18만 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삼성전기 주가는 26일 12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글로벌 스마트폰 등 IT세트 시장 부진으로 올해 1분기까지 출하량이 감소세를 나타냈다”며 “2022년에 이어 2023년까지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데 올해 말까지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3분기 주요 프리미엄 스마트폰 생산업체들의 신제품 출시로 상반기보다 수요 개선흐름은 나타났지만 시장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기는 올해 3분기 매출 2조4천억 원, 영업이익 1840억 원을 거뒀다.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 영업이익은 41% 감소했다.

오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내년 IT세트 교체수요에 더해 인공지능 개화로 사업기회 확장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더해 전장 시장 성장에 따라 실적 반등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바라봤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현대백화점 백화점 소비 경기 맑음, 지누스 일시적 부진"
대신증권 "신세계 백화점 소비 경기 회복 시작, 면세점 경쟁 완화"
대신증권 "롯데쇼핑 백화점 선전하며 전사 실적 견인, 대형마트 부진"
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풀가동, 에피스 마일스톤 유입"
유안타증권 "한미약품 임상3상 중인 비만치료제, 위고비·마운자로 가격경쟁력 있어"
유안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형 수주 계약 체결하며 경쟁력 재확인"
코스피 사상 최고치 다시 쓰며 3650선 마감, '시가총액 3000조' 시대 열어
금융위 이억원 금융소비자와 상견례, 홈플러스 전단채 문제 해결도 힘 실을까
[기자의눈] '사회적 공감' 능력 의심케 한 국감장의 MBK 김병주
[현장] '인앤아웃' 팝업 문도 열기 전 매진, 새벽 3시부터 줄 섰지만 버거 맛 '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