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영풍제지 주식 거래재개 후 하한가 직행, 키움증권 주가도 3%대 약세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10-26 11:0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영풍제지 주가가 하한가까지 내렸다.

주가조작 의혹으로 거래가 정지된 뒤 첫 재개일에 투심이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영풍제지 주식 거래재개 후 하한가 직행, 키움증권 주가도 3%대 약세
▲ 26일 영풍제지 주가는 거래재개 직후 장중에 하한가까지 내렸다.

26일 오전 10시56분 코스피시장에서 영풍제지는 주가가 직전 거래일보다 29.94%(1만150원) 내린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곧바로 하한가까지 내렸다.

영풍제지는 올해 큰 호재가 없음에도 주가가 약 700% 상승하며 주가조작 의심 종목으로 거론됐다.

그러다 18일 주가가 갑자기 하한가까지 내린 뒤 19일 당국이 거래를 정지했다.

키움증권 계좌에서만 약 5천억 원가량의 미수금이 발생했다.

키움증권은 기타 증권사와 달리 영풍제지의 증거금률을 40%로 유지하며 주가조작 세력이 몰렸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날부터 키움증권은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채권 회수에 들어갔다.

그러나 영풍제지는 향후에도 하한가 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키움증권의 실적 손실이 불가피하다.

이에 키움증권 주가도 같은 시각 3.59% 하락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재계 뉴리더] '사촌경영' LS그룹 오너 3세대 부상, 2030년 '3세 시대' 첫 ..
영업 치우친 4대 금융 은행장 인사, 밸류업 챙길 지주 CFO 무게감 커졌다
윌리엄 김 신세계인터내셔날 '최후 시험대', 패션 반등 해법 여전히 '안갯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