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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5 부분변경모델 사전계약 시작, 가솔린 2784만·LPG 2853만 원부터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10-25 11: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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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5 부분변경모델 사전계약 시작, 가솔린 2784만·LPG 2853만 원부터
▲ 기아가 25일 '더 뉴 K5'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사진은 '더 뉴 K5' 정측면. <기아>
[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브랜드 중형 세단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기아는 25일 '더 뉴 K5'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 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의 부분변경 모델로 미래적이고 역동적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을 적용해 더욱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신형 K5의 전면부에는 심장박동을 연상시키는 주간주행등(DRL)을 별자리에서 영감을 얻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재해석해 달았다.

측면부에는 새로운 멀티 스포크 휠을 적용했고 후면부에는 스타맵 라이팅 형상으로 뒷범퍼까지 파고드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차폭과 입체감을 강조한다.
 
기아 K5 부분변경모델 사전계약 시작, 가솔린 2784만·LPG 2853만 원부터
▲ '더 뉴 K5' 실내. <기아>
실내에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수평 지향적 디자인 요소를 입혔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적용으로 다양한 정보를 통일감 있게 전달한다.

또 버튼 구성을 최적화한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적용하고 그 아래 전방 트레이에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기아는 신형 K5에 더욱 향상된 주행 감성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승차감을 개선하기 위해 전·후륜 서스펜션의 특성과 소재를 최적화해 민첩한 주행 성능은 유지하면서 노면 잔진동과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숙성을 높이기 위해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기존 앞유리 및 앞좌석에서 뒷좌석까지 확대 적용했다. 

기아는 신형 K5에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적용했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도 탑재했다. 크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2 스피커) 기반 5.1 채널 사운드도 제공한다.

또 K5에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이나 워치를 지니고 차량으로 가까이 가면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게 해주는 기아 디지털 키 2 △전·후방 쿼드HD(QHD)급 고화질 영상 및 음성을 저장하는 빌트인 캠 2 △e 하이패스 △지문 인증 시스템 등의 첨단 사양을 적용했다.

아울러 K5는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에어컨 애프터 블로우 △뒷좌석 6대4 폴딩 시트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기아 K5 부분변경모델 사전계약 시작, 가솔린 2784만·LPG 2853만 원부터
▲ '더 뉴 K5' 후측면. <기아>
신형 K5의 가격은 트림별로 2.0 가솔린 모델은 △프레스티지 2784만 원 △노블레스 3135만 원 △시그니처 3447만 원,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프레스티지 2868만 원 △노블레스 3259만 원 △시그니처 3526만 원이다.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326만 원 △노블레스 3662만 원 △시그니처 3954만 원, 2.0 LPi 모델은 △프레스티지 2853만 원 △노블레스 3214만 원 △시그니처 3462만 원이다.(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전 기준)

기아는 신형 K5 2.0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2.0 LPi 모델을 다음달 중 출시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이 완료된 후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역사상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세단 K5는 혁신적 디자인과 상품성을 통해 세단의 역사를 다시 써왔다"며 "신형 K5는 세단의 '멋'과 드라이빙의 '맛'을 즐기는 고객들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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