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아람코와 수소 공급망 협력 강화, 저탄소 암모니아 구매의향서 맺어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10-25 09:4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와 수소 공급망 관련 협력을 강화한다.

에쓰오일은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아람코와 ‘저탄소 암모니아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쓰오일 아람코와 수소 공급망 협력 강화, 저탄소 암모니아 구매의향서 맺어
▲ 에쓰오일이 최대주주인 아랑코와 수소 공급망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구매의향서는 두 회사가 지난해 체결한 ‘수소 공급망 구축 협력 업무협약(MOU)’를 한층 강화하는 것이다.

아람코는 사우디에서 탄소포집 및 저장(CCS)기술을 적용한 저탄소 암모니아를 생산한다. 에쓰오일은 이 저탄소 암모니아를 수입해 수소로 전환해 활용한다.

에쓰오일은 이번 구매의향서를 시작으로 저탄소 암모니아의 국내 도입 인프라 구축과 연계수요 및 사업 개발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류열 에쓰오일 전략관리총괄 사장은 “국내 시장에 저탄소 암모니아가 도입되면 에쓰오일의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국내 수소 산업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유진투자 "알래스카 LNG 한국에 운송비 절감, 투자기업은 추가수익 확보"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