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동양생명 제재 결정, "테니스장 운영권 취득과 사업비 운용 불합리"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10-24 16:46: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동양생명의 불합리한 사업비 운용 실태를 확인하고 제재하기로 결정했다.

24일 금감원은 9월4일부터 9월15일까지 동양생명의 사업비 운용실태를 현장점검해 테니스장 운영을 위해 회사에 불리한 계약을 체결하고 임원의 사업비를 불합리하게 운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동양생명 제재 결정, "테니스장 운영권 취득과 사업비 운용 불합리"
▲ 금융감독원이 동양생명의 불합리한 사업비 운용 실태를 확인하고 제재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동양생명 본사.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A테니스장 운영권을 취득하기 위해 스포츠시설 운영업체 B사와 광고계약 등을 체결하고 비용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소요비용이 상당한 고가임에도 합리적 검토 없이 이를 전액 집행했다고 금감원은 판단했다.

심지어 동양생명은 광고대행수수료 명목으로 테니스장 관리인력의 인건비, 관리비까지 부담하고 A테니스장 광고물이 철거됐음에도 기본 광고비를 조정하는 등의 사후대책도 마련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동양생명은 임원의 경비를 집행할 때 증빙이 구비돼 있지 않음에도 검토 없이 관련 비용을 지급하고 근거 없이 업무추진비 등을 인상해 지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동양생명의 법규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 검사·제재 규정에 따라 조치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수사기관 등에도 통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유럽 판매 104만2509대로 소폭 감소, 시장 점유율 4위는 지켜
SK하이닉스 미국에 AI 투자법인 설립 검토, 해외 투자·지분 관리 담당
일동제약 지난해 영업이익 195억 내 48.5% 증가, 사업 재정비 효과
IBK기업은행 장민영 체제 첫 정기인사, 여성 부행장 4명으로 역대 최대
이재명 "금감원 특사경 인지수사 제한 부당, 고칠 필요 있어"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5080선 상승 마감, 종가 기준 첫 5000선 돌파
현대건설 인천 화수화평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수주, 8721억 규모
HJ중공업 지난해 영업이익 671억 825% 증가, "미국 해군 MRO로 올해도 실적 ..
한국GM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특별노사협의회 열어, 실무협의체 구성 합의
트럼프가 간밤에 던진 '자동차 관세 25%', 정부 '차분한 대응' 기조로 협상카드 준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