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제품 사용량은 8.3GWh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4% 감소했다.
| ▲ 올해 1월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EV) 배터리 점유율이 25.5%로 집계됐다. <각사> |
국내 배터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25.5%로 1년 새 10.4%포인트 줄었다.
각 회사별 올해 1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과 점유율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4.4GWh로 2025년 같은 기간보다 16.2% 감소했다.
점유율은 4.8%포인트 하락한 13.6%로, 순위는 2위를 유지했다.
SK온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3GWh로 전년 대비 21.3% 줄었다. 점유율은 3.1%포인트 감소한 7.1%를 기록했다. 순위는 3위에서 5위로 내려왔다.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1.6GWh로 2025년 같은 기간보다 24.4% 감소했다. 점유율은 2.5%포인트 하락한 4.8%를 기록했다. 지난해 5위에서 올해 6위로 떨어졌다.
일본 파나소닉의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3.1GWh로 전년 대비 22.0%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0.7%포인트 늘어난 9.5%로 순위는 4위를 지켰다.
중국 배터리 제조사를 살펴보면 CATL이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26년 1월 CATL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11.2GWh로 2025년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했다. 점유율은 3.4%포인트 늘어난 34.2%를 기록했다. BYD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3.7GWh로 1년 사이 86.0% 늘었다.
SNE리서치 측은 “비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됐으나, 시장 내 경쟁 구도가 재편되며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하락했다”며 “ESS 수요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 여부에 따라 비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방어 수준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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