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셀트리온그룹주 나란히 장중 강세, 합병안 통과 소식에 투자심리 개선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10-24 11:3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그룹주가 장중 나란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통과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11시32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셀트리온 주식은 전날보다 4.48%(6300원) 높은 1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주 나란히 장중 강세, 합병안 통과 소식에 투자심리 개선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3일 임시주주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셀트리온>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5.43%), 셀트리온제약(3.15%) 주가도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셀트리온은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계약서가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8월 두 회사의 합병을 공식 발표한 이후 약 2달 만의 일이다.

이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합병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서 회장은 "합병하기 좋은 시기가 아닌 것은 맞지만 이번 합병은 내 이익이 아닌 주주 의지에 따라 정해진 것이다"라며 "주식매수청구권 때문에 발목이 잡힌다는 우려가 있지만 규모가 1조 원 넘게 이뤄지더라도 합병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