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승무원 대상 기내 와인 서비스 교육, 프레스티지석 와인 6종 추가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10-24 11:0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승무원 대상 기내 와인 서비스 교육, 프레스티지석 와인 6종 추가
▲ 소믈리에 마크 알머트가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훈련센터에서 1등석 기내 와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승무원을 대상으로 와인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22일과 23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훈련센터에서 1등석 담당 객실승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기내 와인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대한항공의 와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소믈리에 마크 알머트가 맡았다. 알머트는 독일의 소믈리에로 2019년 월드베스트소믈리에 대회에서 27세의 나이로 최연소 소믈리에 챔피언에 올랐다.

알머트는 기내 와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지난해 10월부터 협업을 이어왔다.

대한항공은 “승무원들의 기내와인 이해도를 높여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와인교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승무원들은 2022년 10월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선정된 52종 와인의 생산지역, 포도 품종, 특징 등을 통해 기내 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기내 와인 서비스 시 주의 사항과 와인 보관법, 브리딩(공기접촉), 칠링(냉각) 등의 과정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뤄졌으며 1등석 와인을 시음하는 시간도 주어졌다.

대한항공은 향후 상위 클래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모든 승무원을 대상으로 기내 와인 교육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한편 대한항공은 단거리 프레스티지 클래스에 서비스될 신규 기내 와인을 6종을 선정했다. 신규 기내 와인은 현지 와이너리와의 공급계약 등의 후속절차를 거쳐 서비스 될 예정이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