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구광모 LG그룹 하반기 사업 보고 받기 시작, 내년 사업전략 짠다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10-23 17:2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24년 사업계획을 짜기 위한 사업 보고회를 시작한다.

23일 LG그룹 안팎에 따르면 구 회장은 앞으로 약 한 달 동안 순차적으로 LG계열사들의 사업보고를 받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0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광모</a> LG그룹 하반기 사업 보고 받기 시작, 내년 사업전략 짠다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이 8월21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항암 연구기관 다나파버를 방문해 세포치료제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LG >

LG그룹은 매년 10월 하순 열리는 하반기 사업 보고회를 통해 한해의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다음해의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계열사별 전략 점검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구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ABC) 분야 등을 중심으로 내년 사업계획을 살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LG그룹 최고경영진은 9월26일 사장단 워크숍을 열고 '고객 가치 경영' 내재화 방안과 미래 포트폴리오의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구 회장은 워크숍에서 “미래 준비에 있어 시장성, 성장성만 바라볼 게 아니라 차별적 고객 가치에 집중해서 절박하게 미래 준비를 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