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카카오게임즈가 전국 소외아동을 직접 찾아가 게임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행복한아이들 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행사를 19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 카카오게임즈가 10월19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행복한아이들 지역아동센터'에서 소외아동에 게임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행사를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 |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또는 장애아동에게 게임 등 콘텐츠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동식 버스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VR 게임,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 블록 게임, 휠체어 이용자를 배려헌 'ㄷ'자형 볼풀 등을 싣고 소외아동을 만나고 있다.
2023년에는 경기 성남시 '분당종합사회복지관', '제 12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 다문화 가족,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 뇌병변 환아, 전남 장흥군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10월부터는 충남정보산업진흥원과 사회공헌 사업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를 맺고 충남지역 장애아동을 만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충남 홍성군 '꿈드림 지역아동센터'를 찾기로 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