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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삼표피앤씨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참여, 친환경 신기술 선보여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10-18 08: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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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이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3에 참여해 친환경 신기술을 선보였다. 

삼표그룹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3에 참여해 건설현장에 최적화한 친환경 신기술을 선보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삼표산업·삼표피앤씨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참여, 친환경 신기술 선보여 
▲ 사진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3의 삼표그룹 부스 모습. <삼표그룹>

이번 엑스포를 개최한 현대건설은 별도의 심사를 통해 최종 73개 참가 기업을 선발, 다양한 제품과 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별 전시 부스에는 건축재(내외장재), 전기·설비·배관, 철근·콘크리트·PC, 모듈공법, 토목, 안전 등 총 67개 기업이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

삼표산업은 기술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특수 콘크리트 4종을 내놨다. 

구체적으로는 △영하 10℃에서도 타설 가능한 '블루콘 윈터' △콘크리트의 균열이나 컬링(모서리 들뜸 현상) 등의 문제를 해결한 바닥용 고성능 '블루콘 플로어' △혼자서도 타설 가능한 자기충전 방식의 '블루콘 셀프' △초기 압축 강도를 높여 타설 후 18시간 만에 거푸집 탈형이 가능한 '블루콘 스피드' 등이다. 

삼표피앤씨는 주력 제품인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공법 신기술 및 더블월(Double Wall) 공법을 내세웠다. 더블월은 PC 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타설해 시공하는 최신 건설기술로 삼표만의 특화된 공법이다. 아파트 지상층 벽체와 지하 외벽, 코어(CORE) 벽체, 주동 하부 벽체 등에 더블월을 적극 활용중인 가운데 다양한 건설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공사기간 단축뿐 아니라 비용 절감, 친환경 정책(탄소배출 절감) 부응 등 건설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개발됐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삼표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품질 경쟁력을 높여 사업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술 엑스포를 통해 협력사간 파트너십 확대 및 건설현장의 안전·품질시공 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며 "상생협력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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