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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한국 진출 40년 만에 가맹사업 한다, 내년 상반기 1호점 출점 계획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10-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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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FC가 국내 가맹사업에 진출한다.

KFC는 4분기부터 가맹점 체제로의 전환과 매장 확대 전략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KFC 한국 진출 40년 만에 가맹사업 한다, 내년 상반기 1호점 출점 계획
▲ KFC가 가맹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내년 상반기에 가맹점 1호점 출점이 목표다. KFC 상수역S점. < KFC >

KFC는 현재 전국 약 200개 매장을 직영점으로만 운영하고 있는데 이 전략에 변화를 주겠다는 것이다. 2024년 상반기 안에 가맹 1호점을 처음 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KFC는 “국내 진출 40주년을 앞두고 브랜드 전반에 변화를 꾀하며 퀵서비스레스토랑(QSR) 시장 확장에 나선다”며 “그동안 직영점으로만 운영하던 방식에서 나아가 가맹 사업 및 새로운 형태의 매장 출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KFC는 1월 사모펀드 오케스트라PE에 인수된 뒤 이마트24 출신의 신호상 대표이사 체제를 출범한 바 있다. 새 경영진은 그동안 가맹점 체제 전환을 꾸준히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KFC는 가맹사업 전개와 더불어 ‘스몰박스(소형매장)’도 새롭게 출점한다.

스몰박스 매장은 효과적 가맹 사업 전개를 위해 기존보다 매장 규모를 축소하고 소규모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매장이다. 대형 매장 입점이 어려운 소도시나 기타 상권에 효율적으로 입점할 수 있는 형태다.

신규 오픈에 대한 예비 창업주들의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상권에 점포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KFC는 설명했다.

신호상 KFC코리아 대표는 “2024년 KFC의 국내 진출 40주년을 맞아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 전개뿐 아니라 독자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여 사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니 KFC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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