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윤석열 '지명 철회' 부담 덜어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10-12 15:0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각종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던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가 지명 29일 만에 물러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고위급 지명 철회라는 정치적 부담을 덜게 됐다.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명 철회' 부담 덜어
▲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0월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행 후보자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저는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위해서 자진사퇴라는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인사권자인 윤석열 대통령님께 누가 돼 죄송하다”며 “본인의 사퇴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위키트리 주식 파킹 의혹 등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의혹과 관련해선 결백을 호소했다.

김 후보자는 “정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이 회사를 운영했다”며 “제게 주어진 방법으로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대통령실에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한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후보자는 하루 전날만 해도 언론에 입장문을 보내 부당상속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등 장관직 수행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부정적인 여론과 함께 여야를 가리지 않고 사퇴 요구가 나오자 김 후보자도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진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9월13일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뒤 위키트리 주식 파킹 의혹 등 여러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5일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 도중에 자리를 벗어난 뒤 돌아오지 않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인사 도중 자진사퇴한 사례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자진사퇴를 포함해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 모두 다섯 명이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