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원희룡 "공공주택 공급 확대해 주거안정 토대 구축, 민간 주택사업도 지원"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10-10 12:0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공주택 물량을 늘려 주택공급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공공주택 물량 추가 확보와 패스트트랙 적용,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차질 없는 주택공급으로 주거안정 토대를 구축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원희룡</a> "공공주택 공급 확대해 주거안정 토대 구축, 민간 주택사업도 지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토부는 올해 공공분양주택 ‘뉴홈’ 1만 호 사전청약을 진행하고 2024년에도 추가로 1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2024년 뉴홈 사전청약 계획은 올해 안에 발표한다.

원 장관은 민간 주택공급에 관해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보증 확대, 정비사업 규제개선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이권카르텔 혁파 의지도 강조했다.

원 장관은 “철근누락 등 부실이 발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무량판구조 아파트를 전수조사해 조치를 취하고 설계·시공 관련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공공주택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며 “또 건설현장의 부조리를 혁파해 정상화하고 반복되는 안전사고의 근본원인인 이권카르텔을 뿌리 뽑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밖에 전세사기 관련 법률·금융지원 등 정책수단 보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등 해외건설 수주 활성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대도시권 교통망 확충과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등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