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제주~내륙 택배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9일 기존에 제주도 안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제주도 반값택배 서비스를 제주~내륙 간 서비스에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 편의점 GS25가 제주~내륙 택배에도 반값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 < GS25 > |
반값택배 서비스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화물을 보내고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다. 접수부터 배송, 수령까지 모든 서비스가 GS25 자체 물류 배송망과 인프라를 통해 이뤄져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서비스의 최저 가격은 3500원이다.
기존 반값택배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중량이 5㎏을 초과하거나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80㎝를 넘는 부피의 상품, 물품가액 50만 원을 초과하는 상품,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류 등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도 특산물인 감귤도 반값택배 서비스로는 부칠 수 없다.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배송 기간은 접수일 포함해 5∼7일이다. 기상 악화로 선박 운행이 어려우면 배송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