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온라인 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11일부터 한국지역 홈페이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 서비스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 대한항공이 11일부터 온라인 상품권 서비스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시작한다. 기프트카드 이미지 예시. <대한항공> |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는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권까지 구성됐다. 전용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구매 이후 5년이다.
기프트카드는 한국발 항공권 구매는 물론 △초과 수하물 △유료 좌석 △반려동물 운송 등 부가서비스 구매에도 이용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는 축하, 감사 등 목적에 맞게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에 예약 발송이 가능한다. 받는 사람은 카카오톡이나 이메일을 통해 기프트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수령한 기프트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야한다.
대한항공은 기프트카드 서비스 출범을 기념해 1달 간 추첨 이벤트를 연다.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제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1명)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5명) △대한항공 모형 비행기(20명) △피자세트 교환권(100명) 등을 지급한다.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물 및 환불 관련 내용은 기프트카드 운영사 갤럭시아 머니트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