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와 해외 모빌리티 앱 연동 서비스 시작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3-10-05 10:3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존 사용하던 앱으로 카카오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5일 카카오 T 앱과 해외 슈퍼앱을 연결해 국내에 방문한 외국인 대상으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와 해외 모빌리티 앱 연동 서비스 시작
▲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모국에서 사용하던 앱으로 카카오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모국에서 사용하던 앱으로 택시를 부르면 카카오 T 앱을 이용하는 택시운전사에게 콜이 연결된다. 여기에는 카카오가 3월 인수한 영국 모빌리티 중개 플랫폼 '스플리트'의 기술이 적용됐다.

우선 수요가 많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동남아, 일본, 유럽 등의 현지 앱으로 연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외국인의 택시 이용 불편함을 해소하고 결제 편의성을 높여 정부 및 지자체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는 "연동 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택시운전사에게 더 많은 영업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국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