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미국 휘발유 수요 감소와 고금리 장기화 전망 영향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3-10-05 08:4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내렸다.

현지시각 4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3년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61%(5.01달러) 내린 배럴당 84.22달러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 휘발유 수요 감소와 고금리 장기화 전망 영향
▲ 4일 국제유가는 미국 휘발유 수요 감소와 고금리 장기화 전망 영향으로 5% 이상 급락했다. 한국석유공사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영석유사의 국제 공동비축 카고 선박이 여수항에 들어서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런던선물거래소의 2023년 1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5.62%(5.11달러) 낮아진 배럴당 85.8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224만 배럴 줄어들며 시장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으나 국제유가는 하락했다”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 발표에 따르면 원유 수요를 나타내는 휘발유 공급량이 지난주 일일 약 800만 배럴로 감소했다.

휘발유 공급량은 줄었지만 재고는 늘었다. 미국 휘발유 수요 감소 탓이다.

JP모건 분석가들은 미국 휘발유 수요가 22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인 가운데 휘발유 재고가 증가한 것이 유가를 끌어내리는 역할을 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4일 진행된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회의에서 추가 감산은 부재했던 가운데 최근 미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수요 불안이 다소 높아진 영향으로 유가는 전일 대비 5% 이상 급락해 배럴당 80달러 중반대로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며 연말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며 시장의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됐다.

OPEC+의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 회의 영향으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들이 시장에 풀린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