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중국 기업에 편광판 및 편광판 소재 사업 양도, "3대 신성장사업 집중"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9-27 15:4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친환경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편광판 관련 사업을 중국 기업에 양도한다.

LG화학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IT소재 사업부의 필름 사업 가운데 편광판 및 편광판 소재 사업 양도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LG화학 중국 기업에 편광판 및 편광판 소재 사업 양도, "3대 신성장사업 집중"
▲ LG화학이 IT소재 사업부 내 편광판 사업과 편광판 소재 사업을 중국 기업 2곳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LG화학은 3대 신성장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번 양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편광판 사업은 중국 샹진 옵토일렉트로닉스에 양도한다. 편광판 사업 양도가액은 2억 달러(약 2690억 원)다.

편광판 소재 사업은 중국 허페이 신메이 머티리얼즈에 양도한다. 편광판 소재 사업의 양도가액은 45억 위안(약 8292억 원)이다.

LG화학은 이번 두 건의 사업 양도를 통해 모두 1조928억 원을 확보하게 된다.

LG화학은 양도 목적을 “당사 핵심 육성 영역인 3대 신성장 사업에 역량 및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다양한 방안 검토"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