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삼성SDI 북미 증설에 2조6천억 투입,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2공장 건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9-27 11:3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가 북미시장에서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2조6556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삼성SDI는 27일 이사회를 통해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tarPlus Energy) 2공장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삼성SDI 북미 증설에 2조6천억 투입,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2공장 건설
▲ 삼성SDI가 북미 증설을 위해 2조6556억 원을 투자한다.

2공장은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연산 34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투자 예정금액은 2조6556억 원이며 투자기간은 2024년 4월부터 2027년 11월까지다. 이는 2공장 예상 투자 금액 가운데 삼성SDI 지분율 5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삼성SDI 측은 “향후 두 회사 사이 협의를 통해 투자 금액 일부와 투자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CJCGV 국내 부진·경쟁사 합병까지 '악재 길', 정종민·방준식 사활 시험대 올라
유럽 대규모 정전 사태가 ESS 키운다, LG엔솔 삼성SDI 중국에 기회 뺏길까 불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