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클라우드 현대IT&E와 협력, "백화점 분야 인공지능 사업 기회 발굴"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3-09-26 17:2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클라우드가 현대백화점그룹 IT계열사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현대IT&E와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현대IT&E와 협력, "백화점 분야 인공지능 사업 기회 발굴"
▲ 김성일 현대IT&E 대표(왼쪽)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두 회사는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 및 플랫폼 연구 △사업기회 공동발굴 △기술역량 확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유통과 식품, 리빙 등 현대백화점그룹의 분야에 적용가능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다양한 외부접점을 가지고 있는 현대백화점그룹과 협업하면 향후 다양한 대외사업기회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미 현대IT&E와 하이퍼클로바X 정식 출시 전부터 인공지능 동맹을 맺고 테스트 기회를 제공해왔다.

현대IT&E는 하이퍼클로바X가 출시되는 시점에 맞춰 다양한 사업 전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는다.

앞서 현대IT&E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인공지능 카피라이터 '루이스'를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적도 있다. 루이스는 사용자 특성과 상품 장점을 고려한 마케팅 문구를 생성해 마케터의 업무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도구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현대IT&E와의 협력을 통해 하이퍼클로바X를 다양한 사업분야에 적용해 서비스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현대IT&E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확보해가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민주당 국힘의 '통일교 특검' 요구 선그어, "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 불과"
삼성물산 폴란드 기업과 협력, 유럽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 속도
이마트24 케이크 사전예약 및 주류·안주 할인행사,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
현대차 신형 '디 올 뉴 넥쏘',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