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1% 내려 2460선 약세, 미국증시 반등에도 기관 대량매도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9-26 10:3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일제히 내리고 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5%(26.12포인트) 하락한 2469.6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장중 1% 내려 2460선 약세, 미국증시 반등에도 기관 대량매도
▲ 26일 오전 장중 기관 매도세에 코스피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08%(2.12포인트) 낮은 2493.64에 출발한 뒤 장 초반부터 낙폭을 크게 키웠다. 

기관투자자가 2819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23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2962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0.13%), S&P500(0.40%), 나스닥(0.45%)이 모두 상승마감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아마존의 AI 투자 결정 소식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국내증시는 훈풍을 맞이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연준의 매파 기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 더 촛점을 둔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종목 가운데 윌비스(29.84%)는 상한가에 올랐다. 남성(23.36%), 화천기계(9.18%), 유니켐(8.30%), 주연테크(7.83%) 등 주가도 상대적으로 강하게 오르고 있다. 

반면 한국패러랠(-28.24%), 대유에이텍(-20.20%) 주가는 크게 내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홀딩스(1.30%), 삼성SDI(0.96%), LG에너지솔루션(0.32%)는 상승세다.

반면 네이버(-2.42%), SK하이닉스(-2.05%), 삼성바이오로직스(-1.87%), 현대차(-1.19%), 삼성전자(-0.86%), 삼성전자우(-0.18%)는 내리고 있다.

LG화학 주가는 변동이 없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42%(3.50포인트) 하락한 835.6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450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1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55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솔트웨어(29.96%), 가온그룹(29.89%)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 밖에 모아데이타(22.61%), 에스바이오메딕스(14.88%), 위더스제약(14.47%)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반면 위니아에이드(-29.93%)는 하한가까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포스코DX(4.40%), 에코프로(2.73%), 레인보우로보틱스(2.55%), 에스엠(0.53%), 에코프로비엠(0.38%), JYP(0.09%)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17.41%), 엘앤에프(-1.37%), HLB(-1.02%), 셀트리온헬스케어(-0.97%) 주가는 내리고 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