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새마을금고 회장 박차훈 공판 첫 출석, 변호인 "증인진술 관련해 다툴 것"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억대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첫 번째 공판에 출석했다. 

박 회장 변호인은 기록검토 미흡을 이유로 검사의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증인진술과 관련해서는 다투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새마을금고 회장 박차훈 공판 첫 출석, 변호인 "증인진술 관련해 다툴 것"
▲ 억대 금품수수혐의로 기소된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이 25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번째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11부(김병철 부장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박 회장의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8월24일 박 회장이 투자유치 자산운용사 대표에 현금을 받았고 새마을금고 상근이사들에게서는 변호사비용을 대납받아 모두 2억6천만 원 가량의 금품수수를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박 회장 측은 검사의 공소사실에 별다른 의견을 내놓지 않았다.

박 회장 변호인은 검사의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묻는 판사의 질문에 “지난주 금요일에야 공소사실 열람을 완료했다”며 “기록 검토가 제대로 아직 되지 않아 오늘 의견을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답변했다.

박 회장과 함께 출석한 나머지 5명의 변호인 모두 비슷한 이유로 공소사실과 관련한 의견을 내놓지 않았다. 박 회장과 더불어 같이 기소된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진과 자회사 대표 등도 이날 공판에 출석했다.

다만 이후 진행된 판사의 증인진술과 관련한 질문에는 대부분 다투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박 회장 측은 대부분의 혐의를 다투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박 회장 변호인은 검사가 증인으로 신청할 것으로 예상한 15명의 진술과 관련해 대부분 다투게 되는 것이냐는 판사의 질문에 “대부분은 아마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고 대답했다.

재판부는 “10월 말 경부터 집중심리를 진행하겠다”며 “다툴 것이 너무 명확한 상태기 때문에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과 증거 의견을 따로 받기 위해 기일을 진행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기일은 11월1일 오후 3시로 결정됐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오를땐 빨리, 내릴땐 늦게' 정유 4사 "국민에 송구…조속 개선"
행안장관 윤호중 지시로 임은정 감찰 착수, 중수청 출범 뒤 첫 감찰
[알림] 2026 비즈니스포스트 금융포럼(in 싱가포르)에 초대합니다
[단독] 개인정보위 법적 근거 없이 코스콤 '가명정보 원스톱 센터' 지정, 선정 과정서..
카카오 '카톡 중심' 신사업에 시장은 여전히 의문부호, 정신아 AI에이전트·통합멤버십 ..
[12일 오!정말] 민주당 이정헌, 이진숙 두고 "대통령 부모님 묘소 찾아가 패륜 행위"
[오늘의 주목주] 'AI 투심 위축'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8%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
외신 "롯데컬처웍스 일본 토에이와 베트남 영화 시장서 맞손, 투자와 배급 협력 기회 모색"
애플 아이폰18 부품 주문 축소에 LG이노텍 4분기 실적 불안, 문혁수 기판 등 신사업..
DL이앤씨 플랜트 부진에 수익성 회복 '제동', 박상신 데이터센터·SMR에서 돌파구 찾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