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시중 지폐 88%는 5만 원권, 화폐발행 잔액 176조 중 155조 차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9-25 17:1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5만 원권이 전체 화폐발행 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체 화폐발행잔액 176조8363억 원 중에서 5만 원권은 약 88%인 155조74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중 지폐 88%는 5만 원권, 화폐발행 잔액 176조 중 155조 차지
▲ 8월 말 기준 전체 화폐발행잔액 가운데 5만 원권은 약 88%인 155조743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한국은행이 25일 밝혔다. <한국은행>

화폐발행잔액은 한국은행에서 시중에 공급한 화폐에서 환수한 돈을 제외하고 시중에 남아있는 금액을 의미한다.

5만 원권 비중이 88%에 이른 것은 2009년 6월 지폐가 발행된 이후 처음이다. 발행 당시 비중은 7.7%에 불과했다.

나머지 지폐의 발행잔액을 살펴보면 8월 말 기준으로 1만 원권은 15조6019억, 5천 원권은 1조4156억 원, 1천원 권은 1조6028억 원이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대로 하락 가능성, 단기 투자자 '패닉셀링' 주의보
경희사이버대 내달 15일부터 2학기 신편입생 모집, AI·빅데이터경영전공 등 신설
일론 머스크 'X 머니' 곧 미국부터 도입 방침, "올해 신용카드 출시도 검토" 
[K금융 신흥국을 가다 캄보디아⑦] 코사인 설욱환 대표 "디지털금융 사회 캄보디아, 핀..
"한국 재벌기업 중동 진출은 좋은 본보기", 삼성 현대차 네이버 우수사례로 꼽혀
마이크론 엔비디아 '소캠' 반도체 수주에 외신 주목, HBM3E 공급과 시너지
유안타증권 "현대이지웰 런치플레이션은 기회, 상조·꽃배달 등 신규사업 진출"
코스피 3년5개월만에 장중 3천선 돌파
포드-CATL 미국 배터리 공장에 GM '정치 로비' 공세, K배터리 수주도 영향권
혼다-닛산 합병 무산에도 협력 의지 재확인, LG엔솔 합작공장 배터리 공급도 검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