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어스온, 탄소배출 저감방안 적용해 중국 광구에서 원유 생산 성공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3-09-25 12:00: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어스온, 탄소배출 저감방안 적용해 중국 광구에서 원유 생산 성공
▲ 남중국해 해상 17/03 광구에 설치된 원유 생상 플랫폼과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 설비의 모습.
[비즈니스포스트] SK어스온이 탄소배출 저감방안을 적용해 중국 해상광구에서 원유 생산을 시작했다.

SK어스온은 2015년부터 참여한 남중국해 북동부 해상에 위치한 17/03 광구 내 LF12-3 유전에서 원유 생산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17/03 광구는 중국 선전시에서 약 300km 떨어져 있으며 크기는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이른다. 일일 생산량은 석유 생산 정점(Peak Production)을 기준으로 약 2만9500배럴로 이는 국내 하루 석유 소비량의 1%를 넘는 규모다.

이번 17/03 광구에서의 원유 생산은 SK어스온이 운영권을 확보한 광구에서 원유 발견, 개발 등 단계를 진행해 실제 생산까지 성공한 최초 사례다.

SK어스온은 2015년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CNOOC(중국해양석유집단유한공사)와 광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남중국해 해상 광구 사업에 참여했다.

남중국해 해상 광구 사업을 진행하면서 원유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설계 시점부터 발전기 배기 가스 폐열 재활용, 설비 전동화 등을 생산 시설에 도입하기도 했다. 

SK어스온은 LNG 연료 추진 선박 도입, 신재생에너지 동력 사용 등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산화탄소 저감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1983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뛰어든 이래 40년 동안 축적해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원유 생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석유개발사업과 함께 CCS(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에 투자를 지속해 탄소 중립과 성장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