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600만 원대로 내려왔다.
비트코인 가격이 3400만 원대로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비트코인 가격이 매도 압력에 3400만 원대로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5일 오전 8시32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9% 내린 3554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79% 내린 213만6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84% 하락한 28만2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03%), 도지코인(-1.27%), 에이다(-1.26%), 솔라나(-0.42%), 폴카닷(-0.92%)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트론(0.27%), 다이(0.30%)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3400만 원대로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23일(현지시각) “비트코인 가격이 2만6천 달러로 하락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FOMC를 앞두고 2만7400달러로 오르기도 했지만 강력한 매도 압력이 발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며 “200주 이동평균과 200일 이동평균이 모두 2만7800선에 있어 강한 저항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200주 이동평균 2만7800선은 비트코인 가격이 2만6천 달러(약 3470만 원)로 하락하는 것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