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상하이 애플스토어 아이폰15 판매 첫날 인산인해, 중국 사용 금지 조치 무색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3-09-22 16:47: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상하이 애플스토어 아이폰15 판매 첫날 인산인해, 중국 사용 금지 조치 무색
▲ 22일 중국에서 아이폰15 판매가 시작되자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이 애플스토어 앞에 장사진을 쳤다. 사진은 새벽부터 상하이 애플스토어앞에 몰려든 시민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중국에서 아이폰15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판매 첫 날을 맞이한 아이폰15를 구매하기 위해 수백 명에 넘는 상하이 시민들이 애플스토어로 몰려들었다.

로이터는 또 중국 현지 매체들도 새벽 5시부터 몰려들어 상하이 애플스토어 앞 대로변을 가득 채운 중국인들의 모습을 촬영해 보도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아이폰 판매량은 애플 팬들의 관심과 우려를 동시에 모으는 주제다.

7일 중국 정부가 자국 공무원들과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일괄적으로 아이폰 사용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이에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량은 일시적으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폰15는 이러한 우려 속에서도 11월까지 예약 주문이 밀리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심지어 고급형 모델인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온라인쇼핑몰에 예약 구매가 올라온 지 1분 만에 매진됐다.

한 상하이 시민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예약 구매에 실패했다”며 “나는 애플 신형 제품이 나왔을 때 색깔만 마음에 들면 곧바로 구입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이폰15는 시리즈 최초로 USB-C 타입 단자와 티타늄 소재를 적용해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칩셋은 이전 세대의 고급형 모델과 같은 것을 쓰고 있어 일부 고객들은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상하이에서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한 시민은 로이터를 통해 “나는 매번 새로운 아이폰이 나올 때마다 구매를 하는데 이번 업그레이드는 전혀 만족스럽지 않다”며 “조카에게 내가 쓰던 아이폰14를 주기로 약속하지 않았다면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공식화에 산하 LCC 통합도 주목, 합병비율·조종사서열·마일리지..
[채널Who] 쿠팡에 상처 받는 소상공인들, 불공정 분쟁 늘어도 "배제될까 무서워" 참..
[현장] 신반포19·25차 재건축에 포스코이앤씨 "사업조건 압도", 삼성물산 "반포 잘..
이재명 첫 민간단체 방문 '새마을운동중앙회', "박정희 대통령이 큰 성과"
크래프톤 김창한 '서브노티카2 흥행 딜레마', 많이 팔릴수록 손해 보는 이상한 구조
SK이노베이션 실적 개선에 숨은 '착시', 장용호 배터리 리밸런싱 성과 시급
'7.8조' 차기 구축함(KDDX) 입찰 D-1, 'HD현대 정기선 vs 한화오션 김동..
[오늘Who] '삼성 보험 형제' 상승장에 깜짝실적, 생명 홍원학·화재 이문화 연간 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