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가 만든 가상현실(VR) 게임이 도쿄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에 나온다.
컴투스는 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를 일본 '도쿄 게임쇼 2023'에 출품한다고 21일 밝혔다.
▲ 컴투스가 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를 세계 3대 게임쇼인 일본 '도쿄 게임쇼 2023'에 출품한다. <컴투스> |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는 컴투스의 VR 게임 전문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6월 출시한 액션 RPG 게임이다.
컴투스로카는 암울한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VR 게임업계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VR기기를 착용한 채로 휘두르기와 막기, 피하기, 활쏘기 등 다채로운 액션과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다.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는 이미 북미와 유럽, 일본에서 적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게임쇼는 미국 E3, 독일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리는 행사다. 2023년 개최기간은 9월21일부터 24일까지다.
컴투스는 중국 VR 기업인 '피코'의 전시부스에서 전 세계 게임팬들에게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를 알리기로 했다.
컴투스에 따르면 일본 VR 관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VR 콘텐츠 기업이 반드시 진출해야 하는 시장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