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쌍용건설, 2900억 규모 경기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9-20 16:3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쌍용건설이 2900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쌍용건설,  2900억 규모 경기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
▲ 쌍용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사진은 통복동 주상복합 단지 조감도. <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이번 계약으로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108-3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 주상복합 4개 동을 짓는다. 이번 주상복합 단지에는 공동주택 784세대, 오피스텔 50실, 근린생활시설과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공사비는 2893억 원이고 공사기간은 54개월이다. 쌍용건설은 올해 10월 공사에 착공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경부선 평택역과 SRT 평택지제역, 평택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고 평택시 도심에 위치해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등이 들어오는 고덕일반산업단지, 평택 브레인시티 등 첨단 반도체 산업단지도 인근에 조성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C노선 연장 추진 등 개발호재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건설은 2023년 들어 중동 두바이 파크뷰 레지던스(1513억 원), 화성 ASML 뉴캠퍼스 신축공사(1804억 원)에 이어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신축공사(2893억 원) 등 국내(8424억 원)와 해외(4624억 원)을 합쳐 모두 1조3048억 원 규모의 일감을 확보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통복동 주상복합 단지는 평택역 인근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고급 주거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쌍용건설은 하반기에도 수도권과 광역시의 도시정비사업은 물론 리모델링 단지들을 적극 발굴해 수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