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신공영이 라오스 정부와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해 현지 사업확대를 추진한다.
20일 한신공영은 ‘라오스 팍세 제방공사’ 현장 발주자인 ‘DOW-MPWT(중앙정부 수로국)’ 등 관계자들이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한신공영 본사를 최근 방문했다고 밝혔다.
▲ 한신공영이 라오스 정부와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해 사업확대를 추진한다. 사진은 라오스팍세제방공사 현장 발주자, 감리단 및 기획재정부, 재무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신공영 본사를 방문한 뒤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 <한신공영> |
이번 방문에 라오스 팍세 제방공사 현장 발주자, 감리단 및 기획재정부, 재무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라오스 공사현장의 전반적 현황과 운영을 꼼꼼히 살피고 한신공영의 기술력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한신공영과 방한단은 라오스에서 인프라 및 신규 프로젝트 등을 통해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동력을 강화하고 환경보호 및 지속 가능한 개발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라오스의 지속적으로 상수도사업을 수주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라오스를 기점으로 인접 지역인 베트남, 캄보네시아, 인도네시아 등으로 시작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회동을 통해 라오스 발주처 관계자들과 신뢰를 쌓고 사업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라오스 팍세 제방공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