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데브시스터즈가 새 '쿠키런' 게임을 11월 지스타 행사장에서 선보인다.
데브시스터즈는 11월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23'의 구글플레이 전시부스에서 '쿠키런 모험의 탑'울 출품한다고 9월18일 밝혔다.
▲ 데브시스터즈가 협동 액션 모바일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을 11월16일 부산 지스타 행사에서 선보인다. <데브시스터즈> |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개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프로젝트B'의 제목을 쿠키런 모험의 탑으로 확정하고 게임의 콘셉트아트를 대중에 공개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데브시스터즈 산하스튜디오인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협동 액션 모바일게임이다.
이용자는 몬스터가 출몰하는 '팬케이크 타워' 꼭대기까지 오르기 위해 쿠키 캐릭터의 고유 능력과 특성을 활용해 캐릭터를 조작해야 한다.
혼자서는 어드벤처의 재미를 담은 스토리모드를, 친구와 함께하면 변화무쌍한 팀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새 게임에 3D 모델링을 적용했다. 이는 쿠키런 IP(지식재산)를 활용해 만들아진 모바일 게임 가운데 처음이다. 이용자는 쿠키 캐릭터들이 생동감있게 움직이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배형욱 오븐게임즈 총괄 프로듀서는 "쿠키런 모험의 탑은 혼자나 여럿이서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액션 게임을 지향한다"며 "지스타 2023에서 처음 선보일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