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마약 근절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LS는 18일 구 회장이 마약 예방 캠페인 'NO EXIT(노 엑시트)'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 LS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알리는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 'NO EXIT(노 엑시트)'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NO EXIT'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 LS > |
노 엑시트는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4월 말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자은 회장은 구본상 LIG그룹 회장으로부터 지목돼 릴레이 대열에 동참하게 됐다.
구 회장은 “최근 마약 범죄가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며 건강한 공동체를 파괴하는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며 “마약을 시작 단계에서부터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노력이 우리 LS 임직원을 포함한 범국민적인 운동이 되는데 작으나마 기여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 부회장과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글로벌경영 전략을 통해 회사의 해외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K-푸드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여성 경영인이다.
이석우 대표는 핀테크 전문기업인 두나무를 통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면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