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체외진단기 기업 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사우디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18일 오전 10시1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미코바이오메드 주가는 이전 거래일보다 29.90%(1510원) 상승한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 18일 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29.90%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사우디 합작법인을 통해 생산시설을 구축한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미코바이오메드> |
미코바이오메드는 최근 사우디국제산업단지(SIIVC)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해 사우디 남부 도시인 자잔에서 생산부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10월 계약을 맺는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생산부지를 확보한 뒤 생산설비 구축을 시작하기로 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분자진단, 면역진단, 생화학진단 등 체외진단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작은 칩으로 유전자 검출을 해 코로나19 등 전염병을 진단한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