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3200억 규모 위탁생산 수주, BMS와 장기 계약 체결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9-18 09:0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200억 원 규모의 면역항암제 의약품 위탁생산 물량을 확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와 모두 2억4200만 달러(약 3213억 원) 규모의 면역항암제 의약품을 2030년까지 위탁생산하는 계약을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3200억 규모 위탁생산 수주, BMS와 장기 계약 체결
▲ 삼성바이오로직스(사진)가 18일 BMS와 모두 3200억 원 규모의 면역항암제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BMS는 암·혈액·면역·심혈관 질환 분야 치료제를 개발 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다. 특히 차세대 바이오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등 신사업 부분을 확대하고 있다.

BMS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MO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첫 고객사로 현재까지 10년 넘게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이 향후 7년여 동안 BMS의 주력 제품인 면역항암제의 생산 기지로 활용된 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