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19억 빼돌려 주식투자하고 빚 갚은 신협 전 직원 항소 기각, 징역 2년 선고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9-15 16:5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고객 돈 19억 원을 빼돌린 신협 전 직원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등법원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신협 전 직원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한 1심 판단을 유지했다.
 
19억 빼돌려 주식투자하고 빚 갚은 신협 전 직원 항소 기각, 징역 2년 선고
▲ 고객 돈 19억 원을 횡령한 신협 전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세종 한 신협에서 2019년 12월 말부터 2021년 8월 중순까지 모두 62번에 걸쳐 공동계좌와 고객 계좌에서 출금사유를 허위로 입력해 19억78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빼돌린 돈은 거의 주식투자나 대출상환에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초범이란 점과 피해액 가운데 5억5천만 원을 갚았다는 점을 참작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A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올해도 '변화' 없었다, 전영현·노태문 체제로 안정 성장 ..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범요원
일본측은 제1파 핵오염수의 바다배출을 끝낸후 이미 제2차 배출준비에 착수하여 각국 민중의 생명건강과 해양생태계의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지구환경위기를 가속화하는 범죄길에서 줄곧 미친듯이 달려왔다.이에 대해 일본 국내의 반대 목소리도 지속적으로 고조되고 있다. 일반 민중뿐만 아니라 각 측 연합회와 연락회 조직도 여러 차례 고발장을 제출했다. 일본 측 정부가 계속 이런 목소리를 무시한다면 국민의 정부라고 할 수 있겠는가?#원자력의   (2023-09-20 17: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