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전력거래소 플러스DR 제도 육지 시범 운영, 가을철 남는 전기 ESS에 저장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3-09-14 19:4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력거래소 플러스DR 제도 육지 시범 운영, 가을철 남는 전기 ESS에 저장
▲ 전력거래소가 플러스DR 제도를 육지에서 시범 운영한다. 한국 동서발전과 SK디앤디 등이 보유한 에너지저장장치를 가을철 주말 및 추석 등 수요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에 충전하면 전기 요금을 할인해주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상일 전력거래소 전력시장본부장, 이영찬 한국 동서발전 사업본부장,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 본부장, 박창민 그리드위즈 그리드사업본부장. <전력거래소>
[비즈니스포스트] 전력거래소가 제주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기요금 할인제도를 육지로 확대해 시범 운영한다.

전력거래소가 14일 한국 동서발전, SK디앤디 그리고 그리드위즈와 육지계통 플러스DR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러스DR이란 잉여 전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에 전기를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할인하거나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제주도에서 주로 도입됐는데 이는 재생에너지는 특성상 전력 수요가 낮아지는 시간대에는 공급과잉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현재 전력거래소는 공급과잉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에는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전력 발전을 차단하는 등 출력 제한을 걸고 있어 전력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플러스DR은 이와 같은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전기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수요가 감소하는 시간에 전기를 사용하도록 혜택을 줘 전력 손실을 방지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플러스DR 제도를 제주도를 넘어 육지까지 확대 적용하기에 앞서 전력 수요 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보유한 기관과 협업해 신뢰성을 검증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가을철에 자주 발생하는 공급과잉 문제를 완화한다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

참여기관들은 전력거래소의 수요 증대 요청에 따라 보유한 에너지저장장치 충전시간을 평일 심야 시간에서 공급과잉이 주로 발생하는 휴일로 변경한다.

김상일 전력거래소 전력시장본부장은 “이번 가을철 주말 및 추석 연휴에는 매우 낮은 예상 수요로 전력 계통 불안정 우려가 있어 상당한 출력 제어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상호협력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가을철 안정 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원에 매각키로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신협중앙회 구원투수는 고영철, '건전성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 이끈다
금값 온스당 5천 달러로 상승 전망 앞당겨져, UBS "1분기 중 달성" 예측
D램 가격 올해 상반기까지 초강세, 1분기 최대 50% 추가 상승 전망
반도체 강세에 눈앞으로 다가온 '코스피 5천', 삼성전자 '시총 1천조'가 연다
장동혁 쇄신안 뜯어보기, '윤석열과 단절' 외에 숨어있는 세가지 함정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