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다올투자 "유럽도 중국 전기차 견제, LG엔솔 삼성SDI SK온 배터리 수요 증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9-14 08:4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럽이 중국 전기차기업을 향한 견제를 시작하며 국내 셀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배터리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유럽에서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관세 부과 고려 대상에 포함된 만큼 유럽에서 판매되는 전기차는 유럽 역내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올투자 "유럽도 중국 전기차 견제, LG엔솔 삼성SDI SK온 배터리 수요 증가"
▲ 유럽이 중국 전기차기업을 향한 견제를 시작하며 국내 셀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배터리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이런 유럽연합의 정책기조 변화에 따라 유럽 역내 생산기지를 갖춘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셀 제조사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이 떠오른다. 

최근 우르줄라 폰데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유럽의회 연례 정책연설에서 중국의 막대한 국가 보조금으로 중국 전기차 가격이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다고 짚으며 역내 생산자 보호를 위해 징벌적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른 조사 대상에는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가 포함된다. 테슬라, 르노, BMW 등 완성차 브랜드도 중국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탑재했다면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자동차에 부과하는 유럽엽합의 표준 세율 10%를 초과하는 관세 부과 여부를 적용하는 평가를 위해 최대 13개월의 반보조금 조사 기간을 둘 예정이다. 

유럽 내 중국업체의 전기차 판매 비중은 2021년 3.8%에서 2022년 5.9%로 확대됐다. 올해 3분기에는 10.1%까지 증가했다. 

전 연구원은 “글로벌 브랜드의 중국 생산 비중까지 고려하면 중국산 비중은 20%를 웃돈다”며 “중국산 전기차 비중 확대에 따라 유럽시장 내 중국 셀 제조사 CATL의 시장점유율도 2020년 10%에서 올해 3분기 22%로 지속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파악했다. 

그는 “국내 셀3사가 유럽 내 170GWh 이상의 생산능력(CAPA)를 확보한 만큼 국내 셀3사의 배터리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김현혜
우리나라 밧데리 위상을 기사를 쓰시는
당신이 진정한 기자이십니다
   (2023-09-14 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