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가 저소득 장애인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중증장애 청년과 희귀 난치성질환 아동 등의 치과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8일 서울대치과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 왼쪽부터 김동민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수퍼바이저, 최예나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장, 조정환 서울대치과병원 대외협력실장, 김영훈 서울대치과병원 대외협력팀장이 8일 저소득 장애인 치과 수술비 1억 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
이 지원금은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매장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021년부터 3년 동안 약 100명의 저소득 장애인에게 모두 3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편견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