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와 솔트룩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에 이어 솔트룩스의 루시아GPT가 공개되면서 생성형AI(인공지능)을 향한 기대감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7일 네이버 솔트룩스 주가가 AI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7일 코엑스에서 열린 솔트룩스의 'SAC2023' 포스터. <솔트룩스> |
7일 오전 11시30분 코스피시장에서 네이버 주가는 2.57%(5500원) 오른 2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솔트룩스 주가도 2.82%(1250원) 상승한 4만555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71%와 0.95% 하락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사업 기대감이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솔트룩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솔트룩스 인공지능 컨퍼런스(SAC) 2023’를 열고 생성형AI 루시아GPT를 공개했다.
루시아GPT는 솔트룩스가 개발한 한국판 챗GTP로 챗GTP의 문제점으로 꼽힌 환각현상(할루시네이션)을 없애며 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