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IMF 연례협의에서 올해 한국 성장률 1.4% 전망, "긴축 통화기조 유지해야"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9-06 18:2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IMF(국제통화기금) 협의단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두고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여러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기획재정부는 IMF 협의단이 한국을 방문해 지난 2주 동안 진행한 ‘대한민국 2023년 연례협의’ 결과를 6일 발표했다.
 
IMF 연례협의에서 올해 한국 성장률 1.4% 전망, "긴축 통화기조 유지해야"
▲ 기재부가 6일 'IMF 협의단과 2주간 진행한 대한민국 2023년 연례협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IMF 협의단은 이번 연례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한 뒤 IMF 이사회에 상정한다.

협의단은 한국이 다른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급격한 경제 성장 둔화를 경험했으나 상황이 차츰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IMF 협의단은 “하반기 반도체산업이 점진적으로 회복하면서 올해 하반기 한국 경제 성장률은 1.4%를 달성할 것이다”라며 “중기적으로는 더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 점차 안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이어졌다.

IMF 협의단은 “인플레이션이 8월 들어 일시적으로 반등했으나 꾸준히 하락해 2024년 말에는 당국의 목표수준인 2%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협의단은 이를 위해 통화정책금리를 당분간 중립금리 이상으로 유지하는 등 현재의 긴축 통화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IMF 협의단은 한국 경제가 중기 성장을 활성화하고 인구 고령화 등 도전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구조 개혁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전했다.

연금개혁과 노동시장 유연성 강화, 성별격차 해소, 광범위한 혁신 장려책, 기후변화 정책 대응 강화가 포함된다.

협의단은 부동산 시장 및 높은 가계부채 관련 금융 취약성을 통제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 공급 부족이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p 상승한 60%, 중도층은 6%p 오른 66%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AI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영화 '아바타:불과재' 관객 수 500만 넘어서, OTT '모범택시3' 3주 연속 1위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