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백화점그룹 단일 지주사 체제, 정지선 현대지에프홀딩스 지분 38.1%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09-05 12:0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그룹이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공개매수를 통해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자회사로 편입시켜 그룹의 모든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를 완성했다.
 
현대백화점그룹 단일 지주사 체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51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지선</a> 현대지에프홀딩스 지분 38.1%
▲ 현대백화점그룹이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공개매수를 통해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자회사로 편입시켜 그룹의 모든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를 완성했다. 사진은 현대백화점 본사.

현대지에프홀딩스는 5일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주주들로부터 각각 420만1507주와 948만4011주를 받고 그 대가로 현대지에프홀딩스 신주 9857만6164주를 발행하는 현물출자 방식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물출자 방식 유상증자는 주식을 매수하는 대가로 현금이 아닌 신주를 교환 비율에 따라 발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3317억 원 규모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정교선 부회장-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 등’으로 이어지는 단일 지배구조를 완성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공개매수를 통해 현대백화점 지분 30.0%, 현대그린푸드 지분 38.1%를 각각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은 이번 현물출자를 통해 현대지에프홀딩스 지분을 각각 38.1%, 28.0% 확보했다.

기존 현대지에프홀딩스 최대 주주는 23.8% 지분을 가진 정교선 부회장이었다. 하지만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정지선 회장이 지분율을 12.7%에서 38.1%로 끌어올리며 최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의 현대지에프홀딩스 지분도 1.9%에서 8.0%로 증가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로서 그룹 전체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투자 및 리스크관리, 경영 효율화, 신사업 방향성 제시 등 컨트롤 타워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는 사업부문별 특성에 맞는 성장전략을 마련해 경영 전문화와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단일 지주회사 중심의 새로운 지배구조를 구축하면서 경영 효율성 제고와 계열사 사이에 시너지 극대화로 ‘비전2030’ 달성에 탄력이 붙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대백화점으로부터 받게 되는 배당 수익 등으로 재무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기존에 계획한 주주환원정책 외에 배당 확대 등을 통해 주주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일본 다카이치 정부 '아베노믹스 재현' 총선 공약에 그치나, 실현 가능성 의문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지난해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7% 증가, 현대차그룹 11.8% 늘었지만 4위로..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하나은행장 이호성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다음 주자 정진완 추천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미래에셋증권 지난해 순이익 1조5936억으로 72% 증가, "역대 최대 실적"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기자의눈] 새벽배송 '살인'이라던 정치권, 쿠팡 군기 잡으려다 모순 빠졌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